영화 "ONCE"


어쩌다가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보게 된 영화, 결론은 우연찮게 진주를 건진 느낌이랄까.
핸드 핼드 카메라를 사용한 것이 무척 아마츄어틱하게 느껴져서 불안했었는데, 보면 볼 수록 그런 느낌이 사라지고 몰입하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.
라이브(식?)로 연주되는 음악들이 진솔하게 다가왔고. 강하게 표현되는 연애 장면이 없어도 주인공들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이 신기하게도 강렬하게 내 자신에 와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.
한편으로는 표현하고 싶어도 드러내지 않는 듯한 스타일에서 예전 우리나라의 연애소설을 보는 느낌이랄까.

by 노매드 | 2008/02/11 01:09 | 시네마 파라디죠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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